진행성 고형암에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의 임상적 이용과 분자종양보드 운영에 관한 진료권고안 한국어 버전이 발간되어 안내 드립니다.

NGS(Next-Generation Sequencing)검사는 이미 진행성 고형암 환자의 진료에 있어 필수적인 검사로 자리잡음에 따라, NGS 검사를 처방하는 종양내과 전문의 입장에서 조직을 얻고 검사 결과지를 받는 과정까지의 이해와 검사결과를 통해 환자에게 치료기회를 제공하는 실제에 대한 한국형 진료권고안이 필요한 실정이었습니다.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암정밀의료 네트워킹 그룹(Korean Precision Medicine Networking Group; KPMNG)은 <진행성 고형암에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의 임상적 이용과 분자종양보드 운영에 관한 진료권고안>(이하 진료권고안)을 개발하였습니다.

본 진료권고안은 NGS 검사를 처방하는 종양내과 전문의 입장에서 조직을 얻고 결과를 보고 받은 후 환자에게 치료기회를 제공하는 실제 절차에 대한 국내 실정이 반영된 한국형 진료권고안입니다.

또한 최선의 치료결정을 위해 분자종양보드(Molecular Tumor Board; MTB)의 다학제적 접근 운용방안에 대한 제안을 담았습니다.

본 권고안이 NGS를 기반으로 한 국내 고형암 환자의 맞춤치료의 실질적인 근거를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