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Methodology Workshop에서는 각 질병분과에서 개발중인 임상시험 프로토콜을 함께 리뷰하고 KCSG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이 될 만한 프로토콜을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각 분과에서 제출하신 프로토콜 중 6개의 프로토콜이 사전 심사로 선정되어 발표를 진행하였고, 임상시험 계획의 과학성, 윤리성, 참신성, 현실성 등을 심사하여 ‘우수연구자상’ 3편과 ‘장려상’ 1편 선정하였습니다. 소정의 연구비와 데이터센터 이용 기회를 제공하여 실제 임상시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회원님들께서도 계속해서 관심가지고 연구가 잘 수행될 수 있도록 협력 부탁드립니다.
범승훈 (연세암병원) | [대장암분과] |
· 선정이유국소 진행성 직장암에서 수술 전 선행 항암방사선 치료(chemoradiation)를 마치고, 전직장간막절제술(total mesorectal excision, TME)에 따른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기 이전에, 수술까지 기다리는 동안 선행 항암치료를 하는 것(Total neoadjuvant therapy, TNT)의 효과가 입증되어 NCCN 가이드라인 등 치료지침에서 권고되고 있으나, 아직 국내에서는 널리 쓰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본 연구는 TNT 치료법에 bevacizumab을 추가하는 것이 치료의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는 것을 확인하고, 또한 항암방사선치료와 항암제 치료의 순서를 무작위 배정하여, 방사선 치료 전 선행 항암 치료를 통해 최대한의 항암 반응을 유도하였을 때, 일부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지 않을 수 있는 환자를 선별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다학제적 치료 접근을 통해 확인하고자 하였습니다. 환자 개인 별 항암제 반응에 따른 치료 전략의 변화를 임상연구 설계에 잘 반영하여 좋은 결과가 기대됩니다. | |
우선 17번째 methodology workshop에서 제가 고안한 연구를 발표할 기회 주신 것도 감사한데, 뜻밖에 수상까지 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더군다나, 최근 대장암 분야는 임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연구자 주도 임상 연구 진행에 있어 제반 여건이 녹녹치 않은 현실에서, 이번 수상이 더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여러 암에서,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등 수 많은 신약의 발달에도 아직 까지 궁극적으로 환자의 완치까지 도모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 개발은 아직까지 요원한 현실입니다. 특히, 국소 진행성 직장암의 경우에는 수술과 함께 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의 다학제적 치료를 적재적소에 잘 사용하였을 때 치료효과가 극대화 되는 다학제적 치료 접근이 중요한 대표적인 암입니다. 전직장간막 절제술(total mesorectal excision, TME)로 불리는 수술 기법의 발달과, 수술 전 항암/방사선 치료를 통해 국소 재발은 5-9%로 감소하였으나, 전신 재발의 위험성은 여전히 20%정도로 높은 실정으로 좀더 효과적인 항암 치료가 요구되었습니다. 또한, 직장암 수술 후 보조 항암 치료 측면에서, 수술 후 수술 합병증 등 여러 조건에 따른 치료 순응도 문제로 효과적인 항암 치료를 통해 전신 재발율 감소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많은 치료법이 시도되었으며, 수술 전 전체 선행 치료(total neoadjuvant therapy, TNT)가 그 중 하나입니다. 최근 발표된 2가지 3상 연구(RAPIDO, UNICANCER-PRODIGE 23 연구)는 고위험군 국소 진행성 직장암에서 수술 전 total neoadjuvant therapy (TNT)를 통해 전신 재발율 감소를 통한 종양학적 치료 성적 개선이 이루어짐을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국소 진행성 직장암에서 TNT 치료방법은 이미 NCCN 가이드라인 등의 치료지침에서 권고되고 있으나, 아직 국내 의료 상황에서는 규제 기관의 승인 조차 이루어지지 않아 임상에서 쓸 수 없는 현실입니다.
본 연구는, RAPIDO연구에서 시도되었던 방식의 재발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군 국소 진행성 직장암 환자에서 TNT 치료법에 좀더 효과적인 항암 치료를 위해, 표적항암제인 bevacizumab을 추가하는 것이, 치료의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는 것을 확인하고자 하는 연구입니다. 현재 TNT 요법에서 단기 방사선 치료를 항암 치료 전/후 어떤 순서로 해야 하는 지에 대해 정립된 것이 없고, 선행 항암 치료를 통해 최대한의 항암 반응을 유도한 하였을 때, 일부의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를 생략할 수 있는 환자를 선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무작위 배정 방식을 통해 확인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치료 방법 접근을 통해 본 연구의 1차 목표인 병리학적 완전관해율을 높이고, 나아가 재발율 감소를 통해 생존율 상승으로 직장암 완치를 향한 한걸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직장암 치료에 있어 항암 치료의 중요성을 높임으로써, 직장암 다학제 팀내 종양내과 의사의 위상을 높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본 연구를 고안하고, 다듬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KCSG 대장암 분과 위원님, 그리고, 통계 부분 자문 맡아 주신 연세원주의대 강대용 교수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본 연구가 아무쪼록 실제 직장암 환자 치료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KCSG 연구로 남을 수 있도록 잘 진행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공동 2등
[비뇨기암분과] | |
· 선정이유전이성 전립선암에서 최근 다양한 약제들이 개발되어 임상에 도입되고 있지만, 세포독성 항암제인 도세탁셀을 어떤 상황에서 어떤 환자에게 적용할지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본 연구는 호르몬감수성 전립선암에서 안드로겐 박탈 요법에 도세탁셀을 병용하는 요법의 임상적 유효성을 전향적으로 검증하는 것으로, 과학적/임상적으로 가치가 있습니다. | |
먼저 대한항암요법연구회의 methodology workshop에서 본 연구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우수연구자상으로 선정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본 연구는 도세탁셀이라는 오래된 세포독성 항암제가 전이성 호르몬감수성전립선암에서 남성호르몬박탈요법(ADT) + Androgen receptor targeted agent (ARTA)에 추가하였을 때의 효과를 확인하는 3상 연구입니다.
과거에 ADT단독 치료가 유일하였던 전이성 호르몬감수성전립선암 치료에서, 최근 다양한 약제들이 개발되어 임상에 도입되면서, 현재는 triplet 요법 (ADT + 도세탁셀 + ARTA)이 표준요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적지 않은 독성을 가고 있는 세포독성 항암제인 도세탁셀을 어떤 상황에서 어떤 환자에게 적용할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평가가 이뤄지지 못한 상태에서, 현재의 triplet 요법은 모든 전이성 호르몬감수성전립선암 환자에서 기본 치료 형태로 도세탁셀을 포함하여 적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삼제요법에서 ADT+ARTA에 도세탁셀 추가의 역할이 있을지, 도세탁셀 추가의 역할이 있다면, (1) 삼제요법의 연구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여 전체 전이성 호르몬감수성전립선암 환자 모두에게 도세탁셀을 기본으로 추가하는 방향이 되어야 할 지, 혹은 (2) 새로운 ARTA가 포함됨으로써 전체 전이성 호르몬감수성전립선암 환자에서 삼제요법의 효과가 있었을 뿐, 기존의 doublet 요법에서 도세탁셀 추가하였던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삼제요법 역시 high volume disease에게 국한하여 도세탁셀을 적용해야 할 지 등에 대한 명쾌한 대답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처럼 현재의 삼제요법의 시대에서 전이성 호르몬감수성 전립선암에서 도세탁셀을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분명한 clinical unmet need가 있지만, 이에 대한 근거를 확인하는 연구는 현재까지 없으며, 현재 진행중인 연구 역시 ‘ADT + 도세탁셀’을 기본으로 하여 new agent를 추가하는 연구만 있을 뿐입니다. 아마도 개발된 지 30년 이상 지난 도세탁셀이라는 약제에 대한 회사의 관심이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본 연구자들은 ADT + ARTA에서 도세탁셀 추가에 대한 제한된 근거, 도세탁셀의 적지 않은 부작용, 그럼에도 회사주도의 추가적인 연구의 어려움 등을 감안하여, 연구자주도 연구로서 ADT + ARTA에 도세탁셀을 추가하는 요법의 효과를 확인하는 3상 연구를 계획하였습니다.
본 연구는 430명이라는 적지 않은 수의 3상 연구입니다. 많은 난관이 있겠습니다만, 여러 선배/동료 선생님들과 상의하며 성공적으로 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원활한 연구 진행을 위해 비뇨기종양학화(KUOS)등 타 학회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습니다. 고령에서 발병하고 5-10년간 생존하는 전이성 호르몬감수성전립선암 특성상, 사실상 geriatrics에 가까운 질병 영역으로 전립선암 자체뿐만 아니라, 여러 기저 질환들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병행되어야 하기에 종양내과 의사의 역할이 절실하다고 생각됩니다. 본 연구의 진행이 그러한 진료 환경을 조성에도 일조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책임연구자로서 본 연구 디자인하고 다듬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KCSG GU분과 이재련 위원장님, GU 분과의 위원님들, 그리고 아낌없는 통계자문을 주셨던 D2S의 고희중 대표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공동 2등
[위암분과] | |
· 선정이유전이성 위암의 일차치료로 최근 항암화학요법+nivolumab의 유효성이 입증되어 국내에서도 비급여로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지만, 제한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넘어선 real world 연구를 통한 실제 환자의 자료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입니다.이 연구는 전이성 위암에서 1차 치료로 항암화학요법+nivolumab을 시행받은 환자들의 다기관 코호트를 구축하고 임상결과 외에 여러 biomarker 결과를 수집하여 항암화학요법+nivolumab의 real world에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고 적절한 biomarker를 제시하고자 하는 것으로, 실제 임상에서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
먼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연구이지만 KCSG Methodology workshop에 발표할 기회를 주시고, 연구지원을 결정해 주신 KCSG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본 연구를 분과차원에서 지원해주신 분과장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전이성 및 재발성 위암의 항암화학요법은 국내외 연구자들의 많은 헌신과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불량한 예후를 가지는 종양 중 하나입니다. 최근 전이성 및 재발성 위암에서의 1차 치료로 면역관문억제제인 nivolumab과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의미 있는 임상연구(CheckMate-649, ATTRACTION-04)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들 연구에서 항암화학요법과 nivolumab의 병합요법은 항암화학요법 단독에 비해 의미 있는 생존의 향상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CheckMate-649 연구는 PD-L1 CPS≥5 인 환자에서 중앙생존기간을 11.1개월에서 14.1개월로 향상시켜 주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임상연구가 그렇듯 상기 연구들도 실제 임상진료현장과 다른 몇몇 한계가 있습니다. 먼저, 같은 nivolumab과 항암화학요법의 병용요법을 평가한 두 연구 사이에도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ATTRACTION-04는 아시아계 환자들만 참여했고, CheckMate-649 연구는 1차 목표를 PD-L1 CPS≥5 환자로 제한하여 두 연구간 인종적, 생물학적 표지자에 차이가 있고 이러한 차이로 두 연구간 임상결과에도 약간의 차이가 보이고 있습니다. 연구에 사용된 PD-L1 평가방법이 국내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로 임상연구에서는 약 60%의 PD-L1 양성률을 보이는데 비해 국내에서는 20-40%로 추정되고 있고 이는 nivolumab과 항암화학요법의 대상자가 임상연구와 차이를 보일 수 있는 점을 시사합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low PD-L1 환자에서 사용이 가능하나 일부 연구에서는 low PD-L1 환자에서 nivolumab과 항암화학요법의 효과가 항암화학요법 단독에 비해 그리 크지 않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암에서도 면역관문억제제의 사용이 보편화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치료 효과와 독성을 예측할 수 있는 효과적인 생물학적 표지자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본 연구는 nivolumab과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국내 real world data를 수집하는 연구로 real world에서의 nivolumab과 항암화학요법의 임상결과를 평가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또한 nivolumab과 연관된 여러 생물학적 표지자(PD-L1, EBV, MSI 및 TMB 등) 자료를 수집하고 이들 생물학적 표지자와 nivolumab+항암화학요법의 real world 임상결과를 분석하여 real world에서 이들 생물학적 표지자가 가지는 의미를 도출하고자 합니다. 특히 국내 PD-L1 분석방법 및 양성률을 분석하여 real world에서의 nivolumab과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PD-L1의 임상적 의미를 제시하려고 합니다.
본 연구는 후향적 연구로 여러 한계가 있을 수 있고 과정마다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다기관 real world data 연구는 그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많은 노력이 요구되고, 그에 비해 지원을 받기가 쉽지 않아 진행이 어려운 연구분야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KCSG의 지원으로 본 연구를 잘 진행할 수 있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본 연구를 통해 전이성 및 재발성 위암에서 nivolumab과 항암화학요법의 real world data 및 생물학적 표지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연구자들의 연구 및 진료에 도움을 드리고, 국내 암 정책개발의 자료로 활용되어 암환자를 포함한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장려상
[간담췌암분과] | |
· 선정이유전이성 위암의 일차치료로 최근 항암화학요법+nivolumab의 유효성이 입증되어 국내에서도 비급여로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지만, 제한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넘어선 real world 연구를 통한 실제 환자의 자료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입니다.이 연구는 전이성 위암에서 1차 치료로 항암화학요법+nivolumab을 시행받은 환자들의 다기관 코호트를 구축하고 임상결과 외에 여러 biomarker 결과를 수집하여 항암화학요법+nivolumab의 real world에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고 적절한 biomarker를 제시하고자 하는 것으로, 실제 임상에서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
대한항암요법연구회의 methodology workshop에서 본 연구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좋은 임상 연구를 디자인하기 위해 여러 훌륭한 선생님들께 조언을 얻고 배울 수 있었던 기회는 종양내과 강사로써 막 첫 걸음을 내딛는 저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발표한 연구는 문맥종양혈전증이 동반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절제불가능 간세포암 환자에서 일차치료인 아테졸리주맙, 베바시주맙 요법에 문맥종양혈전에 대한 국소적 방사선치료 병합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무작위 배정 2상 임상시험입니다.
문맥종양혈전증(Portal vein tumor thrombosis, PVTT)은 간세포암 환자에서 진단시 약10~40%의 환자들에서 발견되며, 매우 불량한 예후와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에서 PVTT의 동반은 등록 제외기준에 해당하여 새로운 치료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2년 5월 1일부로 국내에서도 간세포암종 환자의 표준 1차 전신항암치료로 아테졸리주맙, 베바시주맙 요법을 급여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IMbrave150 연구의 PVTT 동반여부에 따른 하위 분석 연구 결과에 따르면 PVTT가 동반되어 있을 시 그 치료효과가 현저하게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PVTT가 동반된 간세포암 환자의 치료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치료방안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고, 방사선 치료 병합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면역항암제와 방사선치료의 병합을 통해 기대되는 상승효과와 abscopal effect는 치료반응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PVTT에 대한 국소적 방사선 치료 병합에 따른 종양부담의 감소는 간기능을 보존하여 그로인한 합병증을 감소시켜 더 오랜 기간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 치료성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본 연구는 전신항암요법 1차 치료로 아테졸리주맙, 베바시주맙 요법을 시작한 환자에서 진단당시 PVTT가 확인된 환자들 중 1차 반응평가에서 PD 가 아니며 PVTT가 지속적으로 관찰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5Gy 씩 총 10번의 IMRT 치료를 진행 계획하고 있으며,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보다 더 높은 근거수준을 마련하기 위해 1:1 무작위배정 디자인을 적용하였습니다. 본 연구를 통해 PVTT가 동반된 HCC 환자분들의 치료성적의 향상과 PVTT에 대한 국소 방사선치료에 대한 근거마련 그리고 면역항암제와 방사선치료의 병합 효과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의 프로토콜 개발을 도와주시고 지도해주신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최혜진 교수님, 이충근 교수님과 방사선종양학과 성진실 교수님께 가장 큰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준비 과정에서 임상시험 전반에 관한 많은 조언을 아낌없이 해 주신 moderator 이혜선 교수님, 발표장에서도 많은 격려와 연구 진행에 조언을 해 주신 facilitator 박연희 교수님, 박인근 교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부족함 많은 저에게 이런 큰 지원과 격려를 보내 주신 것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질병으로 힘들어하시는 환자분들의 더 나은 치료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종양내과 의사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