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SG 소식

  1. home
  2. 알림
  3. KCSG 소식
주요 연구성과 간행물 미디어 연구회동정 KCSG 인사이트 뉴스레터

[KCSG HN15-16] Cancer Res Treat. 2025 Jul;57(3):709-719.

  •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2026-01-23
  • 조회수 23
첨부파일

KCSG HN15-16

Clinical Impact of TP53 Mutations inPatients with Head and Neck Cancer Who Were Treated with Targeted Therapies orImmunotherapy

저널: Cancer Res Treat. 2025Jul;57(3):709-719.

 

Q. 연구의 배경은?

암 억제 유전자인 TP53의 변이는 두경부암에서 매우 흔하게 발견되며,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를 촉진해 환자의 생존 기간을 단축하고 기존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에 대한 내성을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기술의 발전으로 임상 현장에서 이러한 유전자 변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고, 다양한표적 치료제와 면역항암제가 등장하면서 환자 개개인의 유전적 특성에 맞춘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졌습니다. 이에따라 정밀 의료 시대의 새로운 약제들로 치료받는 두경부암 환자들에게 TP53 변이가 실제로 어떠한 임상적의미를 갖는지 면밀히 분석할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Q. 연구의 목적은?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에서 진행된 대규모 우산형 임상시험인 'KCSGHN15-16 TRIUMPH'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두경부암 환자의 TP53 변이가 갖는 임상적 특징을 상세히 규명하는 데 있습니다. 특히표적 치료제나 면역항암제 등 최신 약제로 치료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TP53 변이 여부에 따라 치료효과와 예후에 어떠한 차이가 나타나는지 분석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통해 TP53 변이가 두경부암 환자의 치료 성적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바이오마커로서 기능할 수 있는지 평가하고, 실제 임상 현장에서 최적의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였습니다.

 

Q. 연구 방법은?

본 연구는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유전체 프로파일에 따라 치료제를 배정했던 TRIUMPH 임상시험 자료를 활용한 후향적 분석입니다. 17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을 실시하여 TP53 변이 유무를 확인하였으며, 변이 결과에 따라 알펠리십, 포지오티닙, 닌테다닙, 아베마시클립과같은 표적 치료제군(그룹 1~4)과 더발루맙트레멜리무맙) 면역항암제군(그룹 5)으로 나누어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연구팀은 TP53 변이 여부에 따른 환자들의 임상적 특성을 비교하고, 전체생존 기간(OS)과 무진행 생존 기간(PFS)을 측정하여유전자 변이가 치료 결과에 미치는 통계적 유의성을 분석했습니다.

 

Q. 연구 결과는?

연구 결과, 전체 환자의 약64.8%에서 TP53 변이가 발견되었으며, 특히인유두종바이러스(HPV) 음성 환자와 구강암 환자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났습니다.


위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TP53 변이가 있는 환자군은 변이가없는 환자군에 비해 전체 생존 기간(11.1개월 vs 28.8개월)과 무진행 생존 기간(1.7개월vs 3.8개월) 모두 유의미하게 짧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은 환자군에서 TP53 변이 여부에 따른생존 기간 차이가 두드러졌으며, 다변량 분석 결과 TP53 변이는다른 임상적 요인과 무관하게 독립적으로 나쁜 예후를 시사하는 강력한 인자임이 입증되었습니다. 이는 TP53 변이가 두경부암의 공격적인 특성 및 최신 표적/면역 치료에대한 저항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TRIUMPH 연구는 연구 기획부터 참여했었습니다. 많은 선생님들의 대단한 노력으로 진행된 연구였던 지라, 약제 임상시험결과 이외에도 임상적으로 얻어낼 수 있는 또다른 정보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진행성 두경부암환자가 많지 않아 궁금한 것이 있어도 개개인이 소규모로 연구하기 어려운 환경인데, 본 연구에 참여한선생님들께 소중한 데이터를 오픈하여 추가 분석을 해볼 수 있도록 늘 열린 마음으로 기회를 주시고 독려해주신 김혜련 교수님, 김범석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