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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Cancer Study Group 
Webzine Vol.23  M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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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SG 연구 논문 소개

▶ KPMNG 정밀의료 진료지침
Recommendations for the Use of Next-Generation Sequencing and the Molecular Tumor Board for Patients with Advanced Cancer: A Report from KSMO and KCSG Precision Medicine Networking Group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2022 Jan;54(1):1-9.

 

제1저자 윤신교(서울아산병원)

 

Q. 연구의 배경은?

2017년 한국에서 비교적 빨리 제도권 내에 진입하였고, 현재까지 선별급여 적용을 받아 고형암 진료영역에서 없어서는 안 될 검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next-generation sequencing (NGS) 검사를 처방하는 종양내과 전문의로서 조직을 얻고 검사 결과지를 받는 과정까지의 이해와 검사결과를 통해 환자에게 치료기회를 제공하는 실제에 대한 진료권고안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물론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NGS의 임상적 이용에 대한 진료 권고안에 개발되어 발표된 바 있지만, 국내 실정을 반영하여 바로 진료실에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암정밀의료 네트워킹 그룹(Korean Precision Medicine Networking Group (KPMNG))을 중심으로 대한병리학회의 추천을 받은 병리과 교수님의 도움을 받아 국내 실정을 반영할 수 있는 진료권고안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Q. 연구의 목적은?

본 진료 권고안은 개발과정을 통해 학제간 전문가의 의학적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여 전문가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고, 종양내과 전문의 입장에서 NGS기반 유전자 패널검사를 수행하고 결과를 해석하여 치료기회를 제공하는 전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또한 최선의 치료결정을 위해 분자종양보드(molecular tumor board, MTB)의 다학제적 접근의 운용방안에 대하여 제안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습니다.


Q. 연구 방법?

본 진료권고안은 6가지의 핵심질문를 도출하고 국내실정을 반영하기 위해 충분한 연구자간 논의과정을 거진 후 집필위원회에 의해 집필되었습니다. 집필된 권고안 중 각 질환에 대한 고려하 필요한 부분은 대한항암요법연구회 8개 암종의 질병분과 추천위원으로 구성된 개발위원회의 자문을 얻었습니다. 집필위원회에서 작성한 권고안은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 대한병리학회 회장단으로 구성된 검토위원회에서 상호 검증을 통하여 검토한 뒤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Q. 연구 내용?

도출된 6가지의 핵심질문 중 NGS 기반 유전자 패널검사 시행이 권고되는 시점과 치료가능한 표적유전자(actionable genes)의 목록을 제외한 NGS 검사를 위해 조직을 얻고, 검사를 수행하고, 결과를 보고받아 치료결정을 하는 전 과정에 대하여 현재까지 보고된 의학적 근거와 전문가 의견을 종합하여 포괄적인 진료 권고안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본 권고안에서는 국내 실정을 감안한 “분자표적의 임상적 유용성에 따른 등급표(KPMNG scale of clinical actionability of molecular target (K-CAT))”을 제안하였습니다. 이러한 한국형 유전자 등급 분류는 이미 미국과 유럽의 유전자 분류 기준(OncoKB, ESCAT)의 장점을 살리고, 국내에서 항암제가 허가되고 급여적용이 결정되는 과정에서의 고려사항을 감안한 유전자 등급 분류입니다. 앞으로 K-CAT이 국내연구자들의 진료현장과 항암제의 승인, 급여결정과정에서 유용한 기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또한 K-CAT에서 제시한 유전자 등급에 따른 치료 약제 결정 방안이 우리나라 환자들에게 NGS결과 보고서가 실제 생존기간의 연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도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암종별로 치료가능한 표적유전자과 NGS검사시행이 권고되는 시점에 대한 권고안도 조만간 발표될 예정입니다. 암종별 표적유전자의 K-CAT 기준에 따른 분류는 국내 고형암 환자의 맞춤치료의 실질적인 근거를 제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본 진료 권고안 위원장이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지현 교수님과 집필 위원회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대한병리학회 장세진 전임 이사장님과 서울아산병원 김지훈 교수님, 그리고 서울대학교병원 윤홍석 교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